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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군인 월급 및 명절휴가비: 하사 소위 중사 대위 수령액

by 돌범이 2025.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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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군인 월급 및 명절휴가비: 하사 소위 중사 대위 수령액

2026년 군인 월급 및 명절휴가비: 하사 소위 중사 대위 수령액

 
2026년 '병장 월급 205만 원' 시대 개막에 따른 병사 봉급 인상 내용과 이에 대비되는 직업 군인(하사, 소위, 중사, 대위)의 2026년 예상 봉급표, 그리고 설날·추석 명절휴가비 실수령액을 상세히 비교 분석했습니다.
 

2026년은 대한민국 국군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급여 변화가 일어나는 해입니다. 바로 '병장 월급 205만 원'(월급 150만 원 + 내일준비적금 55만 원) 공약이 완성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의무 복무를 하는 병사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준다는 점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이로 인해 직업 군인인 초급 간부(하사, 소위)들의 상대적 박탈감과 '봉급 역전' 현상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병장보다 월급 적은 소대장"이라는 말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정부는 2026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예상 3.0%) 외에 초급 간부를 위한 추가적인 처우 개선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당직비 인상, 주택 수당 현실화 등이 그 대안으로 거론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보상은 통장에 찍히는 '기본급'과 1년에 두 번 받는 '명절휴가비'일 것입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2026년 확정 단계에 접어든 병사 월급과, 3% 인상을 가정한 직업 군인(부사관, 장교)의 봉급표를 비교 분석합니다. 특히 하사, 소위 등 초급 간부와 중사, 대위 등 중견 간부가 설날과 추석에 받게 될 명절휴가비를 호봉별로 계산하여, 군인 공제회비 등을 떼기 전 '세전 연봉'의 윤곽을 그려드리겠습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여러분의 2026년 지갑 사정, 미리 확인해 보시죠.

 

1. 2026년 병사 월급: "병장 205만 원의 진실"

 

먼저 가장 화두가 되는 병사 월급부터 정리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어 온 병사 월급은 2026년에 목표치에 도달합니다.

 

2026년 계급별 병사 월급 (예상)

계급 순수 봉급 내일준비적금 (정부지원금) 총 수령액
병장 1,500,000원 550,000원 2,050,000원
상병 1,200,000원 550,000원 1,750,000원
일병 1,000,000원 550,000원 1,550,000원
이병 860,000원 550,000원 1,410,000원
 

분석:
병장이 매달 손에 쥐는 현금은 150만 원이고, 전역 때 목돈으로 받는 적금 지원금이 월 55만 원 수준입니다. 이를 합쳐서 월 205만 원 수준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세금도 떼지 않고, 숙식이 제공되므로 가처분 소득 면에서는 사회초년생보다 나을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단, 병사는 명절휴가비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부대별로 소정의 위로금이나 특식 제공)

 
월급표 자세히 보기    

2. 2026년 직업 군인 봉급표 (하사~대위)

 

일반 공무원과 동일하게 2026년 3.0% 봉급 인상을 가정했을 때, 주요 계급별 기본급(본봉)입니다. 이 금액이 수당과 명절휴가비의 기준이 됩니다.

 

부사관 (하사, 중사)

· 하사 1호봉: 1,933,000원 (2025년) → 약 1,990,900원 (2026년 예상)
· 중사 1호봉: 2,074,000원 (2025년) → 약 2,136,200원 (2026년 예상)
· 중사 5호봉: 2,476,000원 (2025년) → 약 2,550,200원 (2026년 예상)
하사 1호봉의 기본급이 200만 원에 육박하지만, 병장 총 수령액(205만 원)보다 적다는 '역전 현상'은 여전히 이슈입니다. 다만 하사는 각종 수당(시간외, 주택 등)이 붙으므로 실수령액은 병장보다 높습니다.

 

장교 (소위, 중위, 대위)

· 소위 1호봉: 1,892,000원 (2025년) → 약 1,948,700원 (2026년 예상)
· 중위 1호봉: 2,041,000원 (2025년) → 약 2,102,200원 (2026년 예상)
· 대위 1호봉: 2,581,000원 (2025년) → 약 2,658,400원 (2026년 예상)
· 대위 5호봉: 3,068,000원 (2025년) → 약 3,160,000원 (2026년 예상)
소위 기본급 역시 200만 원 초반대입니다. ROTC 등 단기 복무 장교 지원율 급감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봉급표 다운로드    

3. 2026년 명절휴가비: 계급별 얼마 받을까?

 

직업 군인에게는 설날과 추석에 '본봉의 60%'가 명절휴가비로 지급됩니다. 병사는 받지 못하는, 간부만의 특권입니다.

 

계급별 예상 수령액 (회당)

계급 (호봉) 2026 본봉 명절휴가비 (60%)
하사 1호봉 1,990,900원 1,194,540원
하사 3호봉 2,127,500원 1,276,500원
중사 3호봉 2,328,000원 1,396,800원
소위 1호봉 1,948,700원 1,169,220원
중위 2호봉 2,192,200원 1,315,320원
대위 5호봉 3,160,000원 1,896,000원
 

분석:
초임 하사나 소위는 명절 때마다 약 120만 원을 받습니다. 1년이면 240만 원입니다. 대위급이 되면 명절 한 번에 190만 원 가까운 돈이 들어옵니다. 이는 병사 월급 이슈와 별개로, 직업 군인이 누릴 수 있는 확실한 복지입니다.

 
연봉 계산기 실행    

4. 처우 개선의 핵심: 당직비와 주택 수당

 

기본급만 보면 아쉽지만, 군인은 다양한 수당으로 이를 보전합니다. 2026년에는 특히 '당직근무비' 인상이 주요 쟁점입니다.

 

당직근무비: 평일 3만 원 → ?

현재 평일 3만 원, 휴일 6만 원인 당직비를 평일 당직비 현실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경찰/소방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 사기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6년에는 최소 5만 원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택수당 (월 16만 원 ~ 24만 원)

관사나 전세 대부를 받지 못한 간부(3년 이상 복무자 등)에게 지급되는 주택 수당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군인에게 주거 안정은 필수적인 만큼, 이 부분의 개선도 2026년 예산안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2026년, 병사 월급 205만 원 시대는 국방의 의무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시작입니다. 이와 발맞추어 직업 군인들의 처우도 확실하게 개선되어, 계급 간의 균형 잡힌 보상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든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지 혜택 보기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단기 복무 장교/부사관도 명절휴가비를 받나요?
A1. 네, 받습니다. 임관 후 지급 기준일(설/추석 당일)에 재직 중이라면 신분(단기, 장기)과 상관없이 하사/소위 이상의 간부는 모두 명절휴가비를 받습니다. 훈련 기간 중인 후보생 신분일 때는 받지 못합니다.

 

Q2. 병사 월급 205만 원은 세금을 떼나요?
A2. 아니요, 병사 월급은 비과세입니다. 소득세나 건강보험료 등을 전혀 떼지 않고 100% 입금됩니다. 반면, 하사 이상 간부의 월급은 과세 대상이라 소득세, 기여금(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공제하고 받습니다. 이 때문에 세후 실수령액 격차가 더 줄어들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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